지금은 ‘IP 전쟁’의 시대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콘텐츠 기업은 이야기를 가진 회사다.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지니, 하이브, 그리고 카카오엔터까지.
모두가 하나의 IP로 드라마·웹툰·이모티콘·굿즈·게임까지 확장하고 있다.
콘텐츠 IP는 이제 단순한 창작물이 아니라, 사업의 자산이자 경제 전략이다.
왜 모두가 IP에 주목하는가?
- 스토리는 유일한 차별점이다
제품·서비스가 평준화된 시대, 감정과 서사를 파는 IP가 브랜드를 차별화한다. - 확장성의 중심
웹툰 → 드라마 → 굿즈 → 세계관 확장
하나의 이야기로 여러 산업군을 연결할 수 있다. - 팬덤 기반 경제 구조
IP는 팬덤을 만들고, 팬덤은 반복 소비를 만든다.
팬심은 구매력을 가진다.
실제 사례들
- 핑크퐁과 아기상어: 유튜브 애니메이션 → 글로벌 음원 → 장난감 → 뮤지컬 → OTT 콘텐츠
- 하트시그널: 예능 프로그램 → 웹소설/웹툰 → 굿즈 → 오프라인 팬미팅
- 아뽀키: 버추얼 캐릭터 → 브랜드 협업(버버리) → 팝 앨범 → 일본 팝틴 모델
- 이말년/침착맨: 웹툰 작가 → 스트리머 → 출판/광고/예능 출연까지 전방위 활동
IP 생태계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 주체 | 역할 |
|---|---|
| 창작자 | 서사 창조자 (웹툰, 소설, 캐릭터) |
| 기업/기획사 | 투자·관리·확장 설계 (예: 스튜디오드래곤, 하이브) |
| 플랫폼 | 노출/확산/소비처 역할 (네이버웹툰, 유튜브, 넷플릭스 등) |
| 팬덤 | 콘텐츠 소비자이자 유통자 (SNS 공유, 커뮤니티) |
IP는 결국 ‘공감과 확장력’을 가진 이야기다.
뷰콘저널의 관점
우리는 IP를 ‘상품’이 아니라 ‘문화’로 접근합니다.
한 편의 콘텐츠가 어떻게 사회와 연결되고, 창작자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지 추적합니다.
그리고 다음 기사에서는 ‘지역의 캐릭터 IP’, ‘로컬 이야기 기반 브랜드’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곧 자산이 되는 시대.
당신의 콘텐츠는 어떤 이야기로 확장될 수 있나요?
편집장 정시은
콘텐츠로 흐름을 읽고, 사람과 예술을 기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