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콘!뉴스 창간 칼럼] “왜 우리는 지금, 뉴미디어 저널을 시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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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환경은 지금 격변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AI 기술의 확산, 숏폼 콘텐츠의 일상화, 플랫폼 중심의 뉴스 소비는
이제 미디어의 본질을 다시 묻고 있습니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무엇을 기록하고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더 이상 기술이나 유통의 문제가 아닌,
정체성과 철학의 문제입니다.


‘뷰콘!뉴스’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 융합형 뉴미디어 저널입니다.
우리는 단순한 콘텐츠 전달이 아닌,
문화예술과 창작의 흐름,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사람과 현장, 맥락과 질문을 기록하는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 지금, 왜 새로운 미디어인가?

첫째, 기록되지 않은 문화예술의 가치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작자의 목소리는 짧은 영상 속에서 소비되고,
지방의 문화행정은 데이터를 남기기 전에 사라집니다.
우리의 저널은 이를 현장 중심의 기사, 인터뷰, 공공콘텐츠 아카이빙으로 담아낼 것입니다.

둘째,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분석하고 제안하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뷰콘!뉴스는 숏폼, 이모티콘, 캐릭터 IP, XR 기반 콘텐츠 등
융합형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 흐름을 전문적으로 추적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함께 분석하는 저널리즘입니다.

셋째, 참여형 뉴스의 시대에 독자와의 ‘교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인터랙티브 기사, 뉴스툰, 독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뉴스가 단방향이 아닌 경험이 되고 감정이 되도록 실험할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구성합니다:

  • V!EW: 흐름을 읽는 눈
  • CON: 콘텐츠의 본질
  • 피플&라이프: 사람과 삶, 그 자체
  • 인터랙티브: 참여하고 교감하는 이야기
  • 미디어 리터러시: 콘텐츠 시대의 독자를 위한 가이드
  • 뷰콘스페셜: 우리가 직접 만드는 변화의 실험

여섯 개의 축을 중심으로,
뷰콘!뉴스는 콘텐츠 저널리즘의 새로운 형식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기사’라는 형태에 머무르지 않고,
때로는 인터뷰, 때로는 시각 리포트, 때로는 스토리텔링 뉴스로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저널리즘을 구현할 것입니다.


💡 우리가 지향하는 미디어의 방향

  • 융합형 저널리즘: 콘텐츠, 문화, 기술, 정책이 만나는 접점을 분석합니다.
  • 현장 중심: 예술인, 창작자, 지자체, 정책 담당자의 목소리를 직접 담습니다.
  • 기록성과 지속성: 사라지지 않도록, 흐름을 잊지 않도록, 아카이브합니다.
  • 공공성과 확장성: 단순한 취재를 넘어, 문화자산으로 기능하는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뷰콘!뉴스는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가 아니라
콘텐츠를 통해 사회를 해석하고, 함께 써 내려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그렇기에 새로운 뉴스가 필요합니다.
사람과 예술을 중심에 둔 저널, 뷰콘!뉴스.


✍️ 이제, 기록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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